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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쇼 대리구매 사기, 이런 순서로 진행됩니다

공공기관·군부대·소방서 직원이라며 단체 예약을 잡고, 다른 업체 물건을 대신 사 달라고 합니다. 소상공인을 노리는 수법입니다.

식당·꽃집·인쇄소·인테리어 업체처럼 큰 주문 하나가 아쉬운 곳을 노립니다. 경찰 집계로 2026년 상반기에만 3,936건, 피해액 1,155억 원이 접수됐다고 보도됐습니다. 사건 하나당 피해액도 해마다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순서로 진행됩니다

1. 공공기관·군부대·소방서·병원·기업 직원이라며 단체 예약이나 대량 주문을 합니다. 공문, 명함, 사원증 사진을 보내기도 합니다

2. 주문이 확정된 것처럼 믿게 한 뒤 「우리가 쓰는 물품도 함께 구해 달라」고 합니다. 와인, 방화복·소방용품, 무전기 같은 물건입니다

3. 그 물건을 파는 업체를 지정해 주고, 먼저 결제해 두면 식대나 공사대금과 함께 정산하겠다고 합니다. 「차액을 남겨 주겠다」는 말이 붙기도 합니다

4. 지정 업체 계좌로 돈이 들어가면 예약한 사람도, 물건을 판다던 업체도 사라집니다. 예약한 날에는 아무도 오지 않습니다

이 가운데 하나라도 있으면 그 자리에서 멈추십시오

  • 내 가게 물건이 아닌 다른 업체 물건을 대신 사 달라고 한다
  • 기관이라면서 기관 카드나 기관 계좌가 아니라 우리 가게가 먼저 결제하라고 한다
  • 물건을 살 업체가 한 곳뿐이고, 그 업체 연락처도 상대가 알려 줬다
  • 개인 휴대전화·카카오톡으로만 연락한다
  • 대신 사 주면 차액을 남겨 주겠다고 한다

진짜인지 확인하는 법

기관 대표번호로 직접 거십시오. 명함이나 문자에 적힌 번호가 아니라 기관 홈페이지나 114에서 찾은 번호로, 그 부서와 담당자가 있는지 묻습니다. 공공기관의 물품 구매는 기관이 직접 계약하고 결제합니다. 식당이나 시공업체에 대신 사 달라고 하지 않습니다.

이미 보내셨다면, 순서가 있습니다

1. 더 보내지 않습니다. 「추가 자재비」, 「운송비」, 「계약 이행 보증금」처럼 뒤따르는 요구는 예외 없이 추가 편취입니다.

2. 은행과 112에 바로 알립니다. 송금한 은행에 사기 이용 계좌로 신고하고 112에 신고합니다. 다만 노쇼 사기는 물품·공사 거래를 가장한 사기라서, 보이스피싱처럼 계좌가 곧바로 묶이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이 재화·용역 거래를 가장한 행위를 지급정지 대상에서 빼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을 고치는 개정안은 2026년 현재 국회에 계류 중입니다.

3. 그래서 고소를 서두릅니다. 고소장이 들어가야 수사기관이 계좌를 추적하고 돈이 어디로 빠져나갔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같은 자재업체·납품업체 이름으로 여러 곳이 당한 경우가 많아, 피해자가 모이면 수사가 빨라집니다.

4. 회수는 가압류로 겁니다. 고소만으로는 돈이 돌아오지 않습니다. 계좌가 드러나면 남은 돈에 가압류를 걸어야 형사 절차와 별개로 회수할 길이 생깁니다.

5. 자료를 지우지 않습니다. 의뢰·주문 문자, 명함과 공문 사진, 계약서, 지정 업체 안내 문자, 이체 확인증, 통화 기록을 그대로 남겨 두십시오.

어떤 수법과 닮았는지 보십시오

인테리어 업체에 공사를 맡기는 척하며 자재비를 받아 가는 형태는 인테리어 노쇼 사기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확인하고 신고하는 곳

무엇어디
상대 업체의 사업자등록 상태국세청 홈택스
신고경찰 112
사이버범죄 신고경찰청 EC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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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특정 기관이나 업체가 아니라 수법에 대한 안내입니다. 사칭에 쓰인 기관과 회사는 사칭을 당한 쪽입니다.

이 글은 2026. 10. 1. 기준으로 정리한 것입니다. 법령과 제도는 개정될 수 있으므로 실제 사건에서는 최신 내용을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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