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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사칭 사기, 전화로 계좌를 묻는 금감원은 없습니다
「대포통장에 연루됐다」며 안전계좌 이체를 요구하는 수법입니다. 금감원은 전화로 돈을 옮기라고 하지 않습니다.
「귀하 명의 계좌가 대포통장으로 쓰였습니다.」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한 전화는 대개 이 문장으로 시작합니다.
겁을 먼저 주고, 벗어나는 방법을 알려 주는 순서입니다. 그 방법이 언제나 돈을 옮기는 것이라는 데 이 수법의 전부가 있습니다.
이렇게 진행됩니다
- 금감원·검찰·경찰을 차례로 바꿔 가며 전화를 겁니다. 「사건번호」와 직원 이름을 댑니다
- 가짜 공문이나 신분증 사진을 카카오톡으로 보냅니다
- 「예금을 안전계좌로 옮겨 보관한 뒤 조사가 끝나면 돌려준다」고 합니다
- 확인용이라며 원격제어 앱이나 「보안 앱」 설치를 요구합니다
- 설치 뒤에는 어디로 전화를 걸어도 그들에게 연결됩니다
이 가운데 하나라도 있으면 사칭입니다
- 「안전계좌」라는 말이 나왔다. 국가가 운영하는 안전계좌·국가안전계좌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 금감원 직원이 예금 인출이나 이체를 요구했다
- 앱 설치나 원격제어를 요구했다
- 「수사 중이라 아무에게도 말하면 안 된다」고 했다
- 카카오톡·텔레그램으로만 연락한다
진짜인지 확인하는 법
전화를 끊고 다른 전화기로 금융감독원 대표번호 1332 에 직접 겁니다. 상대가 알려 준 번호로 걸면 안 됩니다. 발신번호는 얼마든지 바꿀 수 있고, 악성 앱이 깔렸다면 걸어도 그들에게 연결됩니다.
공무원 자격을 사칭해 직권을 행사하면 그 자체로 형법 제118조 공무원자격사칭죄가 되고, 돈을 받아 갔다면 형법 제347조 사기죄가 함께 문제 됩니다.
이미 보내셨다면, 순서가 있습니다
1. 더 보내지 않습니다. 「출금하려면 세금을 먼저」, 「보증금을 넣어야 계좌가 풀린다」는 요구는 예외 없이 추가 편취입니다.
2. 지급정지를 겁니다. 송금한 은행 고객센터나 112 로 바로 요청합니다.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상대 계좌가 묶이고, 남아 있는 돈이 있으면 환급 절차로 이어집니다. 이것이 시간과 직결되는 유일한 단계입니다.
3. 자료를 남깁니다. 대화 내용, 화면, 입금 내역, 상대가 알려 준 계좌번호와 전화번호를 캡처해 둡니다. 대화방에서 나가면 함께 사라집니다.
4. 고소와 회수를 같이 봅니다. 고소만으로는 돈이 돌아오지 않고, 민사만으로는 상대를 특정하기 어렵습니다. 계좌 추적으로 상대가 드러나면 가압류를 함께 걸어 두어야 회수가 됩니다.
확인하고 신고하는 곳
| 무엇 | 어디 |
|---|---|
| 상대가 제도권 금융회사인지 |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 |
| 보이스피싱·투자사기 상담 | 금융감독원 1332 |
| 신고와 지급정지 | 경찰 112 |
| 사이버범죄 신고 | 경찰청 ECR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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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위 기관·회사가 사기를 쳤다는 뜻이 아닙니다. 그 이름을 도용해 벌어지는 사기 수법에 대한 안내이며, 이름이 쓰인 기관과 회사는 사칭을 당한 쪽입니다.
이 글은 2026. 9. 3. 기준으로 정리한 것입니다. 법령과 제도는 개정될 수 있으므로 실제 사건에서는 최신 내용을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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